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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의 구성요소와 용어 그리고 주식 초보자를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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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리피아입니다. 오늘은 주식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재무제표’에 대해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도 처음엔 PER, ROE, 부채비율 같은 단어들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지나쳤었어요. 그런데 이 숫자와 지표들이 결국은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짓는 기준 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하나씩 알아가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을 막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과 꼭 알아야 할 핵심 지표들 을 쉽게, 천천히 설명드릴게요.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문서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고, 어디에 쓰고, 얼마나 남겼는지 를 숫자로 요약한 것이죠. 재무제표를 보면, 이 회사가 건강한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투자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핵심 정보입니다. "재무제표의 3가지 구성요소" 1.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일정 기간 동안 수익과 비용을 정리한 표      →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재무상태표 (Balance Sheet)       특정 시점에서의 자산, 부채, 자본 구조를 보여줍니다.       → 부채비율, 자기자본 등을 파악할 수 있어요. 3. 현금흐름표 (Cash Flow Statement)        실제로 회사에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 장부상 이익과 실제 현금흐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주식 투자 전 꼭 체크해야 할 재무 지표" 1. PER (주가수익비율) 정의: 주가가 수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냅니다. 계산:...

내 첫 주식 종목, 어떻게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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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를 결심하고 증권 계좌를 만들었다면,  이제 그 다음은 당연히 주식을 살 종목을 찾는 일 이겠죠?  근데 막상 사려니 생각보다 너무많은 기업들! 이름도 생소한 업체들 도대체 어떤 업체에 내 종자돈을 맡겨야 하는건지!  “뭘 사야 하지?” 설레지만 막막했던 그 기분.  그래서 저의 첫 종목은 바로 삼성전자였습니다. ✅ 왜 삼성전자를 골랐을까? 1. 이름이 익숙했어요. 처음엔 사실 이게 가장 컸어요. “내가 아는 회사니까 왠지 믿음이 간다”는 느낌! 2. 배당이 분기마다 나왔어요. 연 4번, 손익과 관계없이 분기마다 현금으로 들어오는 배당금 → 그게 왜인지 모르게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뭐랄까 주식수익에 관계없이 내가 투자한 금액의 이자를 받는듯한 그런느낌이랄까요? 3. 한국 대표 기업, 시가총액 1위 시장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회사 →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었던 저에게 딱 맞았어요. 📊 삼성전자 이후 종목 고를 때 내가 참고한 재무 정보 삼성전자 주식은 맛보기 였고, 이젠 진짜 다른기업도 찾아봐야 하잖아요.  제가 경제뉴스를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감으로 고르긴 싫었어요. 그래서 간단한 재무제표와 지표들(시가총액, PER, ROE 등)을 찾아봤습니다. 아래 지표들을 하나씩 따져보며, ‘이 회사는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 ‘지금 가격은 적당한지’를 살펴봤어요. 🧾 초보자가 참고할 수 있는 핵심 재무지표 8가지: - 시가총액: 시장에서 이 회사를 얼마로 평가하는지 → 클수록 안정감 - PER: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 너무 높으면 고평가 - ROE: 자본 대비 이익률 → 높을수록 경영 효율 ↑ - EPS: 1주당 순이익 → 한 주당 벌어들이는 이익 - BPS: 1주당 자산 가치 → 회사 자산의 기본 가치 - PBR: 자산 대비 주가 → 1 미만이면 저평가 가능 -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 수준 → 100% 이하가 안전 - 영업이익률: 매출에서 실제로 남는...

주식 계좌 만들기 전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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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주식 계좌 만들기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 저는 아직도 주식 계좌를 처음 만들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증권사 앱을 깔긴 했지만, '증권 계좌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너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과정이더라고요. 지금은 아빠 계좌도 만들어드리고, 친구계좌 개설도 도와줄 만큼 익숙해졌습니다. 다만, 사전에 몇 가지를 알았더라면 훨씬 덜 막막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어요. 오늘은 제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 계좌 만들기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체크포인트 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어떤 증권사를 선택할까? '어느 증권사를 골라야 하지?' 누구든 계좌를 만든다고 결심을 하는 순간부터 제일 먼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다음 세 가지 기준을 꼭 체크해보세요. 수수료 정책이 합리적인가? 모바일 앱(MTS)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가? 신규 개설 이벤트(비과세 혜택, 주식 쿠폰 등)가 진행 중인가? 이 기준을 바탕으로, 주식 초보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증권사들도 정리해봤습니다. 한국투자증권 : 직관적이고 간편한 앱 구성, 초보자에게 친숙함 미래에셋증권 : ETF 및 해외주식 투자에 강점 NH투자증권, KB증권 : 은행 계좌 연동이 쉬워 접근성이 좋음 * Tip : 가능하다면 여러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비교해보고, 직접 사용해본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비대면 계좌 개설 준비물 예전에는 직접 은행이나 지점을 찾아가야 했지만, 지금은 앱 설치만하면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비대면 계좌 개설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본인 명의 휴대폰 본인 명의 은행 계좌 (본인 확인용) * 비대면 개설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앱 설치 → 본인 인증 → 신분증 촬영...

주식 입문자를 위한 기초 용어 10가지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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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입문자를 위한 기초 용어 10가지 완벽 정리 주식 투자에 처음 입문했을 때, 생전 처음 듣는 용어들 사이에서 멍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PER이 높아서 부담스럽다.” “시총 상위 종목은 안정적이다.” 그때는 이런 말들이 마치 외계어 같았고, ‘나만 모르나?’ 싶어 조용히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 초보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용어 10가지 를 쉽고 친절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식 공부를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주식 (Stock) 주식은 회사의 소유권을 아주 작은 조각으로 나눈 것 입니다. 주식 한 주를 산다는 것은 그 회사의 아주 작은 주인이 된다는 뜻입니다. 회사가 잘 되면 주가가 오르고,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가 어려워지면 주가가 떨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2.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시가총액은 회사의 시장 가치 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시가총액 = 주가 × 발행 주식 수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그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시총 상위 종목은 안정성이 높고, 중소형주는 변동성이 크지만 성장 가능성도 큽니다. 3.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PER은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PER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산업군에 따라 적정 PER 수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4.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EPS는 회사가 번 돈을 주식 1주당 나눈 값 입니다. EPS = 순이익 ÷ 발행 주식 수 EPS가 높다는 것은 회사가 한 주당 벌어들이는 돈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투자할 회사를 고를 때 EPS 성장 추세를 꼭 참고해보세요. 5. 배당금 (Dividend) 배당금은 회사가 벌어들...

트리피아 블로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트리피아입니다.😊 풍요롭고 여유 있는 삶 , 누구나 꿈꾸는 목표죠. 이 블로그는 퇴근 후 1시간 , 나 홀로 끄적여보는  경제 와 재태크 이야기 ,  직접 써보고 느낀  작은 리뷰들 , 그리고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기록들 을 담고 있습니다. 당장 무언가 변화하진 않더라도, 나무처럼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내년에 우리는 더 멋진 사람이 되어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한 줄의 글을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